가을 기념 문화재를 공부하기에 좋은 책 추천드립니다!

세세한 문화재 이야기,

오늘은 문화재를 공부하기에 좋은 책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하늘은 푸르고 말을 살찐다는 말이죠.

그만큼 풍요로우면서도 좋은 뷰를 제공하는 계절인데요,

 

가을은 그런만큼 독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마침, 한강 작가님께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셨기에

 

한강 작가님의 소설이 엄청난 열풍을 몰기도 하는데요,

 

광주광역시대표도서관

 

 

심지어는 한강 작가님의 고향 광주광역시는

한강 작가님을 기념하는 행사도 많이 열기도 하고

한강 작가님의 소설이 진열되어 있는 도서관은

한강 작가님의 소설 대출이 한동안 중지되었다가

다시금 추가 구매를 하여 대출이 재개되기도 하였지요.

그만큼 대한민국에서, 특히 광주에서는 한강 작가님이 신드롬이 될 정도입니다.

광주광역시대표도서관

 

 

그만큼, 독서의 계절로서 역할을 하는 이번 가을을 기념하여

 

문화재, 즉 문화 유산과 연관된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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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 미술문화와 전시

2. 한국의 세계유산

3. 한국의 해외문화재

4. 발굴 조사

5. 유물 관리 및 보존

6. 발굴 조사 보고서 작성

7. 문화재 지정

 

1. 한국의 미술문화와 전시

 

한국의 미술문화와 전시 - 예스24

 

안휘준 저, 2022년 7월 15일, 사회평론아카데미

 

안휘준 저자님께서 미술사가와 문화재 전문가로서 부임하시면서 공들여 쓴 학술단문의 모음집입니다. 

학술단문이니 간단하게 자신이  보고 느낀것에 대해서 쓰신 것이라 쉽게 읽을 수 있긴 합니다.
문화유산과 미술 관련 그리고 박물관과 자신의 인연이 깊은 문화인에 관한 단문들, 

그리고 전시에 대해 쓴 글 등이 다양하게 있죠.

물론 단문인 만큼 저자의 주관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문화 유산에 대해 처음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께는 

100% 신뢰하지 말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만, 

국보의 의의와 한국의 세계 제일 국가 유산,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알찬 우리 문화재들 이라는 소주제 등
우리 문화 유산의 정의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고,
한국 고미술계와 주요 문화 유산 중 하나이자, 

대표적 고미술품인 회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또한 박물관, 미술관 그리고 문화인들에 관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문화유산의 전반적인 부분을 보기에 좋은 책이라 하고 싶습니다.

 

2. 한국의 세계유산

한국의 세계유산 : 네이버 도서

문화재청 저, 2010년 12월 27일, 눌와

문화재청이 2010년 공식 출판한 한국의 세계유산입니다.

이 책은 2010년까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목록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불국사 및 석굴암, 종묘 등의 세계유산과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약, 판소리 등의 인류무형유산,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등의 세계기록유산에 관한 정보가 담겨있죠.

2010년 이후의 세계문화유산은 없습니다만,
그 이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가 어떤 것인지 정보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3. 한국의 해외문화재

한국의 해외문화재 - 예스24

 

안휘준 저, 2016년 10월 17일 사회평론아카데미

해외에 있는 한국문화유산에 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물론 2016년 책이기 때문에 현재는 환수된 문화재가 있긴 하지만 
해외에 있는 문화재가 단순 약탈이나 도난당한 문화재가 아니며 외교적 선물이나 무역 거래, 혹은 개인간 교류를 통해 이전된 곳도 있어서(문화재는 전에 말씀드렸듯, 개인 소유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문화재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겠죠.
해외 소재 문화재에 관해 알고자 할 때 좋은 책입니다.

 

4. 문화재기행 - 한국의 멋과 미를 찾아서 시리즈 

 

한국의 멋과 미를 찾아서 1(문화재기행)

『한국의 멋과 미를 찾아서』 제1권에는 강원도와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 그리고 경상남북도와 동남해안을 포함시켰다. 강원도에는 금강산과 설악산, 강릉 등을 배경으로 한 「관동팔경(關東八景)」의 절경이 있으며, 명산마다 유서 깊은 고찰(古刹)이 자리하고 있다. 경기ㆍ서울지역은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구축된 산성과 조선의 고궁들, 행주산성대첩, 한양과 개경의 관문인 동시에 외침(外侵)과 서양문물의 도래지였던 강화도가 포함되었다. 경상도에는 삼국을 통일했던 신라 천년의 도읍지 경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임진왜란 때 진주성대첩과 한산대첩을 거둔 유적지, 그리고 한려해상국립공원 등이 포함되었다.

저자

조영자

출판

국학자료원

출판일

2016.08.10

 

한국의 멋과 미를 찾아서 2(문화재기행)

『한국의 멋과 미를 찾아서』제2권에서는 삼국시대에 백제의 영토였던 충청도와 전라도, 그리고 서남해안의 다도해지역과 옛 탐라왕국(耽羅王國)이었던 제주도를 묶었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는 백제의 문화예술의 본향이다. 특히 2010년에는 부여에 백제문화테마파크가 탄생했다. 충청도에는 독립기념관 등 임진왜란에 얽힌 유적지가 많다. 전라도에는 한국 가사문학의 요람이었고, 원림과 정자문화(亭子文化)가 만개했던 담양, 남도화풍(南道畵風)의 시원인 진도,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유적지, 천연기념물인 홍도와 흑산도, 보석 같은 섬들이 펼쳐져 있는 서남해안,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삼다도(三多島)가 포함되어 있다.

저자

조영자

출판

국학자료원

출판일

2016.08.10

 

조영자 저, 2016년 8월 10일, 국학자료원 

 

전국에 있는 각 문화유산들을 탐방하여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1권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북도와 동남해안이고
2권은 충청도와 전라도, 서남해안, 그리고 제주도의 문화유산들을 탐방한 책이죠.
기행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본인의 주관이나 일부 문화재를 다녀왔다는 한계가 있지만, 

실제 문화재를 독자가 탐방했다면 이런 느낌일 것이다는 것을 느낄 것이고, 

또한 실제 문화재가 어떤 지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가 큰 책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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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가 추천드리는 

문화유산을 공부할 때 좋은 책이었습니다! 

 

문화유산을 공부할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나 우리나라 문화재가 있는 해외를 여행할 때,

 

또는 교양을 쌓거나 문화생활을 할 때도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